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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미국대선) 트럼프, 콜로라도 이어 메인주도 대선 경선 자격 박탈
트럼프 측 즉각 반발… 항소할 뜻 밝혀
"당파적 선거개입 노력은 민주주의에 대한 공격"
뉴욕타임스 "투표권 둘러싼 미국 내 긴장 보여줘"
미네소타·뉴햄프셔·미시간에서는 트럼프 승소
![YTN 뉴스](https://blog.kakaocdn.net/dn/cRfN2n/btsCMy7gfe5/y0wdXisf07mVasc2E4EDd1/img.jpg)
[앵커]
미국 메인주에서도 2024년 미 대선 출사표를 던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출마 자격이 없다는 결정이 나왔습니다.
콜로라도주 대법원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공직 피선거권을 박탈한 데 이어 나온 두 번째 결정인데 결국 미국 연방대법원이 최종 결정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.
김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.
[기자]
메인주 최고 선거관리자인 셰나 벨로즈 주 국무장관은 현지시간 28일 서면 결정문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1년 1·6 의회 폭동에 가담했다는 점을 이유로 대선 출마 자격이 없다고 밝혔습니다.
![YTN 뉴스](https://blog.kakaocdn.net/dn/cBirgc/btsCQ4qA4QE/EZscHXKKA21dnMfbDf4DEk/img.jpg)
근거는 콜로라도주 대법원과 마찬가지로 수정헌법 14조 3항입니다.
14조 3항은 헌법을 지지할 것을 맹세했던 공직자가 반란에 가담할 경우 다시 공직을 맡지 못한다고 규정합니다.
![YTN 뉴스](https://blog.kakaocdn.net/dn/wbpjG/btsCOzq1Vfs/kMRKtlrFV3JcvvjEbH6yt0/img.jpg)
메인주 결정은 주 대법원이 주체가 됐던 콜로라도주와 달리 민주당 소속 공직자 개인이 내린 것입니다.
YTN 뉴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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